일본 북부 미야기현 지진발생후 쓰나미 경보, 규모 6.5에 50cm 쓰나미





일본 기상청이 일본 북동부 해안에서 28일 오전 규모 6.5 지진이 발생,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고 밝혔다.


28일(현지시간) 일본 북부 미야기현 앞바다에서 규모 6.5 지진이 발생해 50cm 높이의 지진해일(쓰나미)이 몰려올 전망이라고 NHK가 보도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7시24분경 미야기현 앞바다에서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관측하고 오전 7시27분에 지진해일 주의보를 내렸다. 지진해일은 이날 오전 7시49분 현재 미야기현에 도달한 것으로 추정되며, 예상되는 지진해일 높이는 50㎝로 예상된다.

NHK는 이번 지진 영향으로 미야기현 주변 도로 통행을 금지하고 도로 보수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