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끼를 다스리는 방법 몇가지


궁극적으로 모든 남자는 바람기를 타고난다고 할수있기에 바람기를 완전히 잠재우는 방법은 없다.
그렇지만 과학적으로 조금 억제할 수 있는 방법 몇 가지는 알아두는 것이 좋겠다.

첫째,내 애인이나 남편이 바람기가 있다고 생각되면 야채를 많이 먹이는 것이 좋다.
녹즙과 같은 야채에는 세르토닌이라는 화학물질의 분비를 촉진하는 성분이 들어있다.
세르토닌이라는 화학물질 은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 미니스커트만 봐도 눈이 가재미가 되는 내 남자의 시선을 어느 정도 붙 잡아 두는 효과가 있다.

둘째,집안에 있을 때는 물론 함께 차를 마실 때,차를 타고 드라이브를 할 때도 가능하다면 규칙적 인 리듬의 경음악을 듣는 것이 효과가 있다.

셋째,가끔은 내가 잡은 고기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 주어야 한다.
잡은 고기에 미끼를 주지않는다는 남자의 속설에 호응하지 않는 것이다.
즉,누구 누구의 여자이기에 앞서 나는 나라는 사실을 인식시 켜 주는 것이다.
결혼한 경우라면 가급적 호칭부터 누구 엄마보다는 ○○씨라고 불러줄 것을 요구 하는 것이 좋다.


쿨리지 효과라는 것이 있다.

이것은 쿨리지라는 미국의 제 30대 대통령 캘빈 쿨리지의 일화에서 비롯되었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다.
쿨리지 대통령이 어느날 영부인을 대동하고 한 주지사의 농장을 방문하였다.

닭장을 살펴보던 부인 이 농부에게 물었다.

“수닭은 하루에 몇번이나 암닭과 관계를 하나요?”농부는 대답했다.
“ 하루에 열번 이상입니다 ”
영부인은 이 말을 남편인 대통령께 꼭 해달라고 부탁했다.
농부로부터 이 말을 들은 대통령은 농부에게 물었다.
“같은 암닭과만 계속 관계를 합니까?”농부는 대답했다.
“아니오, 다른 암닭과도 자주 합니다.

대통령은 흡족한듯 고개를 끄덕이며 이 이야기를 부인에게도 전해달라고 애기했다.
이 것이 닭에게만 국한된 내용이라면 쿨리지 효과란 말을 쓰지 않았을 것이다.
거의 모든 동물에게 이런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남자 역시 다양한 심리적 차이는 있겠지만 쿨리지효과로부터 완전히 자유롭지는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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