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 대신 아이폰4s 출시, 아이폰5 는 언제 ?


 







애플이 아이폰5에 앞서 아이폰4S를 먼저 출시할 것이라고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보도했다.

미국 포브스는 최근 제프리앤컴퍼니의 피터 미세크 연구원의 보고서를 인용해 "오는 9월 애플이 새로운 폰을 출시할 예정이지만 그 기기는 아이폰5가 아닌 아이폰4S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애플은 아이폰3G 출시 당시에도 아이폰4G 출시에 앞서 아이폰3GS를 출시했었다.

애플의 차기 휴대폰은 아이폰5가 아닌 기존 아이폰4에서 속도변화가 거의 없는 아이폰4S가 될 것이며 4세대 이동통신방식인 LTE가 탑재되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이 해외 언론에서 제기됐다.

LTE는 4세대 이동통신망으로 기존 3G 이동통신망 속도에 비해 최대 10배 이상 차이난다. 국내에서도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7월 상용화를 목표로 시험 기지국을 설치 운용하고 있으며 KT또한 LTE망을 본격 추진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포브스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되는 아이폰4S는 A5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800만 화소 카메라가 기본 장착된다. 하지만 "아이폰4S는 최근 분위기를 타고 있는 4G가 아닌 HSPA+ 개념의 통신방식이 탑재될 예정이어서 속도면에서는 기존 아이폰4와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이 매체는 전망했다.
씨넷과 포브스는 앞서 13일(현지시간) 피터 미섹 제프리앤컴퍼니 연구원의 보고서를 바탕으로 애플의 차기 아이폰은 외양보강 및 약간의 카메라 성능은 있겠지만 최대 300Mbps의 빠른 전송속도로 동영상 다운로드 등을 할 수 없는 제품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애널리스트들은 아이폰4S에 LTE기술이 탑재 되지 않는 것은 퀄컴이나 HTC 등 칩 제조사들의 생산량이 아이폰5에 적용할 만큼 충분한 수준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9월 출시될 아이폰4S로 알려진 제품은 A5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800만화소대의 카메라, HSPA+(High Speed Packet Access+) 방식을 지원한다. 차세대 스마트폰의 핵심인 4G 롱텀에볼루션(LTE) 기능은 탑재되지 않는 것으로 외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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