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 사로잡는 비결 





이런 여자들의 심리를 혹시 알고 계시나요?


ㆍ남자의 입에 발린 말도 여자에게는 자신감의 원천이 된다.(이건 남자도 마찬가지겠지만)

ㆍ여자들은 남자들이 얼마나 쇼핑을 지겨워 하는지 잘 알지 못한다.

ㆍ여자는 남자가 자기를 데리러 와줄 때 굉장히 든든하게 여긴다.

ㆍ여자는 사랑에 빠지기 쉽다. 하지만 그건 짧은 순간일 뿐이고 나중에는 정을 사랑으로 착각한 채 살아야 함을 잘 안다.

ㆍ여자라고 해서 항상 정신적 사랑만을 바라는 건 아니다. 아주 가끔의 도발은 연인관계의 활력소가 되기도 한다.

ㆍ여자는 겉으로 보이기에는 여우 같아도 속은 대부분 곰이랍니다.

ㆍ여자는 모든 남자에게 단점을 발견한다. 하지만 그건 장점을 발견함으로써 커버된다.

ㆍ여자가 칭찬한다면 그건 자신도 칭찬 받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내는 것이다.

ㆍ여자에게 과거를 묻게 된다면 과거가 있든 없든 당신은 여자에게 신뢰를 잃게된다. 왜냐,
   그러한 행위는 당신이 그녀를 믿지 못한다고 생각하게 만드니까.

ㆍ여자들은 작은 일에도 심각하게 고민하는 경향이 있다.

ㆍ여자들은 아무리 나이를 먹어도 낭만적인 꿈을 갖고 살아간다. 즉 언제나 드라마같은 인생을 기대한다는 얘기다.

ㆍ여자들도 의자나 책 더미를 번쩍 들어올리고 전구도 갈 수 있지만 남자들이 해주는 것을 훨씬 더 좋아한다.

ㆍ여자는 자신이 못난 걸 알면서도 그래도 자기 남자는 자기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주로 착각해 주기를 기대한다.

ㆍ여자는 떄때로 자기 남자가 바람 피우는 건 아닐까 생각한다.

ㆍ마지막으로 여자는 무신경한 남자에게 질린다.



이 마지막 항목, 무신경한 남자는 우리 여자들에게 종종 상처를 남기곤 한다. 특히나 미운 정 고운 정 다 들어 헤어지기 힘든 상대라면 더 더욱이다.

여자들을 능수능란하게 다룰 줄 아는 플레이보이들은 아마도 여자 심리에 도가튼 남자들일 것이다. 그 얘기는 곧, 여자들이 원하는 걸 귀신 같이 안다는 걸 텐데, 가령 카바레의 프로 제비들은 사모님이 꽃꽂이에 관심 있는것 같으면 목표물의 관심사인 꽃꽂이에 관한 책을 섭렵하고 나온다고 한다. 사모님의 지갑을 열기 위해 그 정도의 노력은 아끼지 않는다는 얘기다.

그 다음, 여자의 눈을 응시하며 그녀의 관심사에 대해 경청해주고 대화를 풀어 나가면 백발백중 이라나?

하지만 사실,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최대의 비결은 다름 아닌 ‘진실’이라는 두 글자이다. 아무리 매너 좋고 테크닉이 뛰어나도 진실이 느껴지지 않으면 종국에 가서는 절망하는 게 여자의 마음이다.

진짜 사랑을 원한다면 심리 파악 정도나 테크닉만 갖고는 불가능하다. 그거야말로 자신의 인생과 전 존재를 거는 처절한 모험이다. 드라마 <피아노>에서 조재현이 읊조리던 명 대사가 생각난다.

“사랑이 뭔지 아나?가슴에 생살을 찢어서 그 안에 그 사람을 집어 넣는기라. 그리고 평생 그 사람을 가슴에 담고 사는기라. 얼마나 쓰리고 시리겠나 말이다.”


SBS 파워 FM 진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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