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 '나는 가수다' 출연 이유 - "딸에게 자랑스러운 아빠가 되기 위해", 시청률 두배

 

 

 

‘나가수’에 출연한 가수 임재범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1일 방송된 MBC TV ‘일요일이 좋다-나는 가수다’에서 선호도 조사 결과에서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1위를 차지한 임재범은 출연 동기가 자신의 딸 때문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나가수’는 서바이벌 경연에 앞서 도전 가수들의 선호도 조사를 위한 무대를 마련했다. 특정한 미션 없이 가수들은 본인의 노래를 불렀고, 이에 대한 청중평가단의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새 멤버인 임재범이 1위를 차지했다. ‘나가수’에서 자신의 히트곡 ‘너를 위해’를 부른 임재범은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그의 감동 넘치는 무대에 몇몇 청중평가단들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임재범은 ‘나가수’ 첫 출연에 1위를 차지한 것에 대해 “아직은 실감이 안 난다. 집에 가 봐야 알 것 같다. (나가수 녹화)펑크내지 않겠다.”고 재치 있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임재범은 20여년 만에 예능프로그램 출연한 이유로 "초등학생 딸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임재범은 "딸에게 자랑스러운 아빠가 되기 위해 출연하게 됐다"며 "무대 위에서는 임재범이지만 나는 지수 아빠니까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재범은 "1등하겠다"고 목표를 밝히면서 "탈락하면 집에서 애봐야죠"라고 여유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임재범은 나가수 첫 출연에 1위를 차지한 것에 대해 “아직은 실감이 안 난다. 집에 가 봐야 알 것 같다”고 얼떨떨한 심정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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