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정엽의 아름다운 탈락, 오히려 "고맙다" 라고 해 감동


 



'나가수' 정엽, 결국 탈락 "가수들과 함께 경쟁, 충분한 영광이다"

27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 - 나는 가수다'에서는 지난주 '추억의 명곡부르기'에 이어 '서로의 히트곡 바꿔부르기'가 미션으로 주어졌다.

윤도현의 '잊을게'를 맡은 정엽은 "평소 록 스타일을 한번 해보고 싶었다"고 말하며 관심을 보였다.

시청자들도 평소 소울음악을 추구하던 그가 윤도현의 파워풀한 '잊을게'를 어떻게 소화해 낼지 관심이 집중됐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정엽은 중간평가에 이어 실제 청중들의 평가를 받는 공연에서도 단 9%의 지지를 얻는데 그쳐 최하위를 기록, 7위 꼴찌를 기록했다.

정엽은 방송 중 인터뷰에서 "사실 꼴찌가 되어 마음이 상하는 것 보다는 이제는 이러한 부담감에서 벗어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이런 가수들과 함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영광이다"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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